아이폰SE 예약가입 28일부터...비싼 가격이 걸림돌

아이폰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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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예약가입이 28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아이폰SE 예약가입을 28일부터 받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 10일이다.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5월 가입자에게 `옥수수` 앱 결제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클럽에 가입하면 18개월 후 중고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기기를 받을 수 있다.

동일 크기 아이폰5에는 없던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아이폰6S와 같은 A9 칩, 라이브포토, 4K 영상촬영, 1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그대로 탑재했다.

KT(회장 황창규)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몰 `올레샵`에서 예약가입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아직 예약가입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아이폰SE는 공기계값이 16기가바이트(GB) 59만원, 64GB 73만원으로 예상보다 비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통신사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공개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