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가 루나워치 2차 SW업그레이드 버전을 28일 배포한다. SW 업그레이드 초점은 다른 회사 스마트폰에 대한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루나워치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인 루나워치 매니저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과 호환성과 전화 착발신 이력 시간표시 기능 개선 등이 있다. 기존에는 타사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페어링이 매끄럽게 되지 않았던 점을 보완했다. 지난 날짜의 통화 기록에 구체적인 시간이 표시되지 않았던 점도 개선했다. 또 시계 테마를 최대 20개까지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TG앤컴퍼니 관계자는 “초기 사용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차 SW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타사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