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기술포럼 발족...1차 운영위 열어

지능정보기술포럼이 발족했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회장 김상초)는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지능정보기술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능정보기술포럼`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가 지원하는 `ICT 표준화 포럼`으로 선정, 발족하게 됐다. 지능정보 기술이 초래할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처하고 관련 기술 발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지능정보기술포럼 창립 겸 1차 운영위원회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지능정보기술포럼 창립 겸 1차 운영위원회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의장은 최진성 SK텔레콤 CTO 겸 종합기술원장, 부의장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선임됐다. 분과장은 장병탁 서울대 교수(기술정책분과), 박상규 ETRI 본부장(기술표준분과), 박명순 SK텔레콤 원장(산업활성화분과) 등이 뽑혔다. 주요 회원사는 KT,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생명,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서울대, ETRI, KETI, SW정책연구소, IITP,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KISTI 등이다. 30여 지능정보기술 관련 산학연이 참여한다.

포럼은 창립기념 행사로 오는 19일 `국제 지능정보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6` 부대행사로 열린다. IBM 왓슨, 에릭슨, NVDIA, SK텔레콤, 구글코리아, 솔트룩스, 서울대 등 국내외 지능정보기술 전문가들이 국내외 관련 기술을 조망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안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