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방재정365는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교육청 정보를 연계 제공한다. 누구나 지방재정 정보를 쉽게 이해하도록 그래프나 그림으로 표현한다. 재정정보를 실시간 데이터로 개방해 국민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행자부는 3~4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데이터 오류를 수정했다. 올해 예산기준 통합공시를 실시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3종을 추가 공개했다.
이효 지방행정연구원 재정분석회계센터 소장은 “방대한 지방재정 통계자료를 맞춤형 조건검색, 지자체 비교검색 등으로 조회〃활용해 지방재정 연구 측면에서 심층 분석이 편리해졌다”고 평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10월부터 지자체〃지방공공기관〃교육청 재정정보를 통합한 `지역통합재정통계`를 산출해 공개하는 등 지방재정365를 국민 수요에 더욱 부합하는 공개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