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찾습니다”

광주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찾습니다”

광주시는 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민발명경진대회를 열고 창업과 특허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부, 청년부, 창업매장부로, 일반부는 시민 누구나, 청년부는 39세 이하 청년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창업매장부는 35세 이하 참가가 가능하며, 전남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6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대상자를 선정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10월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선 통과 참가자는 멘토링, 지식재산권 국내 출원, 지식재산 교육, 3D프린터 이용 제품 설계 및 모형 제작 등이 지원된다.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gwangju)를 참조,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1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4건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휴대용 골프공 무게중심 표시기 아이디어를 낸 박철민(45)씨는 창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