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광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2일 통계정보 제공 및 공유를 비롯해 통계정보를 활용한 회원사간 연계 협력, 사업 홍보, 정보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광산업 통계시스템을 활용해 통계정보 제공 확대에 나선다.
먼저 광산업 통계시스템에 국내 광통신 품목별 통계서비스를 올려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광정밀기기 분야를 추가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수요자 선택형 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광산업 정보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웹기반 산업 통계 분석 시스템 구축하고 통계 시스템을 통해 광산업 분야별, 품목별 주요업체 수, 기업 일반 현황, 인력 현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협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통계 정보를 제공해 광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상생 협력 방안 모색과 국비지원 신규 사업 발굴 및 대정부정책 등에도 공조할 것”이라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