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내 관광과 여행주간 홍보, 국내 휴가문화 조성, 빅데이터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홍보 캠페인 수행, 국내 관광정보 및 콘텐츠 제공,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KT는 전국 500여개 KT M&S 매장과 플라자에 한국관광공사 `2016 봄 여행주간` 포스터를 게시한다.
KT와 한국관광공사는 양 사가 보유한 데이터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헌문 KT 사장은 “ KT가 가진 ICT 역량을 접목, 관광 정보와 ICT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