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서준희)는 BGF리테일, 세븐일레븐과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조성된 환경기금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페이퍼리스는 2012년 비씨카드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등과 체결한 신용카드 매출표 미출력 제도로, 카드 결제 시 발생되는 종이영수증을 고객이 원할 경우에만 출력해주는 활동이다. 절감된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은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비씨카드는 관계사들과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을 찾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말까지 총 4만5000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여재성 비씨카드 프로세싱본부장은 “앞으로도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