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4개사와 기술 융합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터치웍스, 락인컴퍼니, 센드버드, 라인웍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대명 지주 미래금융부 상무, 조용현 라인웍스 대표, 강상훈 터치웍스 대표, 이상희 센드버드 이사,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장(왼쪽부터) 이 KB스타터스 밸리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강대명 지주 미래금융부 상무, 조용현 라인웍스 대표, 강상훈 터치웍스 대표, 이상희 센드버드 이사,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장(왼쪽부터) 이 KB스타터스 밸리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KB스타터스 선정은 KB금융그룹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산하 KB핀테크HUB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선정된 4개 핀테크 스타트업은 KB계열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파트너로 참여한다.

터치웍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멤버십 서비스,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으며, 락인컴퍼니와 센드버드 기술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라인웍스는 퇴직연금 자산컨설팅 고도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