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심신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물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물은 때로는 첨벙첨벙 헤엄치는 놀이터가 되고, 때로는 삶의 활력을 되찾는 에너지 충전소가 되어준다.
발리 최고 휴양지 아야나 리조트와 림바 짐바란은 시선이 닿는 곳곳마다 수려한 해변이 펼쳐져 있고 물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가 넘친다. 수영장이 무려 90개(프라이빗 빌라 전용풀 78개 포함)나 되기에 숙박객 모두가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백미는 아야나와 림바 둘 중 어느 곳에 머물든 풍성한 부대시설과 편리한 셔틀버스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인도양과 맞닿은 리조트에는 물과 바다와 해변을 즐기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게 준비되어 있다.
리조트는 다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풀장(Fool)이 있다. 아야나 리조트의 프라이빗 빌라 `클리프 빌라(Cliff Villas)`에 묵으면 절벽 아래 펼쳐진 인도양의 절경을 감상하며 고급스러운 전용 풀을 독점할 수 있다.
림바 짐바란 토게(To`ge) 레스토랑 옆에 자리한 어퍼 풀(Upper Pool)은 선베드를 비롯해 널찍한 킹사이즈 베드가 마련돼 싱그러운 밀림을 바라보며 햇살의 온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림바 짐바란에는 카바나 풀(Cabana Pool)이 딸린 독채형 객실 `카바나`가 총 8곳이 있다.
다양한 바(Bar)도 눈길을 끈다. 아야나 리조트 명소 `락 바`(Rock Bar)에서는 눈부신 `수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높다란 파도가 밀려와 산호초 해안에 부딪히는 순간에 맞춰 폭죽이 터진다. 남부 발리에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일몰을 감상하려면 림바 짐바란 내 루프탑 바 레스토랑 유니크(UNIQUE)를 찾는 것이 정답이다.
멋진 로비(Lobby)도 빼 놓을 수 없다. 림바 짐바란 내 범선 형태 로비는 경이로운 전망을 자랑한다. 범선을 닮은 로비를 중심으로 1만m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6개의 테마별 수영장이 시선을 끈다. 수면 보다 낮은 위치에, 그것도 연못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독특한 컨셉의 로비 라운지는 온통 물에 둘러싸여 있어 더욱 더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스파(Spa)가 고객의 피로를 풀어준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요법 풀 `아쿠아토닉`은 젊음과 활기를 되찾아주는 스파 시설이다. 그리스어로 바다를 뜻하는 탈라소(thalassa)와 전신을 재생하는 치유법을 뜻하는 테라피(therpaeia)가 결합된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