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오산에 있는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세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명을 KT WIZ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KT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 직원은 이른 아침부터 두 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와 가족을 전용버스에 싣고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NC와 한판 승부가 열린 이날 오후 KT WIZ 유니폼을 선물 받은 어린이는 KT WIZ 팬과 함께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이우선 센터장은 “아이들이 문화체험 활동으로 여러 곳을 가 봤지만 야구장은 처음”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KT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전국 아동센터 280여 아동과 가족을 홈과 원정경기에 초청해 야구장 나들이와 유니폼 증정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