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의 공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SE는 오늘(10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도 오늘부터 동시게 아이폰SE 판매에 돌입했다.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GB 56만9800원, 64GB 69만9600원으로 이통3사 모두 동일하게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에서는 조금 차이를 보인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가장 비싼 band100 요금제 기준 12만2000원, band51요금제의 경우 6만원 수준, 가장 저렴한 band29요금제는 3만2000원이다.
LG텔레콤의 아이폰SE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이다.
KT는 가장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1만5000원, 6만원대 요금제는 7만원,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만 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가 공시지원금의 최고 15%까지 주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아이폰SE 16GB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최저 42만9500원, LG유플러스에서 41만2250원까지 떨어진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