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6)`이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1983년 첫 개최 이후 34회째를 맞은 서울푸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세계 46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511개 기업이 참여해 2950 부스로 운영된다.
행사 슬로건도 `당신의 입맛을 즐겨라(Delight your taste buds)`를 바탕으로 식재료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도 작년 대비 29% 늘어나 약 750개 기업이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이 전시회 기간 중 한국기업과 곡물가공 생산라인 수입계약(40만달러)을 체결하는 등 식품기기분야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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