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1회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시험에서 528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802명 응시, 528명이 합격해 65.8%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득점을 받은 합격자는 최연소자(23세)이고, 차득점을 받은 합격자는 최고령자(62세)로 이색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는 2015년 6월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체계화 및 제도 개선` 정책에 의거 처음 소개된 이후, 올해 1월 등록된 자격제도다. 3급 합격자는 8월에 실시예정인 2급 시험에 합격해야 기술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기술금융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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