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6]케이쓰리아이

3D MovAR 스튜디오 v1.0
3D MovAR 스튜디오 v1.0

케이쓰리아이(대표 이재영)는 가상·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저작도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2011년부터 증강현실 관련 연구를 수행해 2D 이미지 기반 증강현실 엔진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필요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쉽게 개발하기 위한 3D 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도구 `3D MovAR 스튜디오 v1.0`을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

3D 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도구는 복잡한 시나리오 3D 증강현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반 API를 제공한다. 400여개 증강현실용 기본 마커를 지원해 인식 이미지에 대한 마커·마커스 속성 값을 설정한다. 3D 콘텐츠 배치 및 효과, 인터랙션을 위한 스크립트 등을 지원한다.

3D MovAR 스튜디오 v1.0 구현 화면
3D MovAR 스튜디오 v1.0 구현 화면

솔루션은 3D 게임엔진에 있어 대표적인 유니티 3D에 플로그인 형식으로 제공된다. 유니티 3D에서 제공되는 기본 스크립트와 증강현실 개발이 쉽도록 제작된 API를 활용해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에 편의성을 높인다.

지난 2014년 국립중앙과학관은 3D 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도구를 사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과학관에 공룡이 살고있다`를 개발했다. 전시장 부스에 배치된 마커와 마커리스를 인식하면 현실세계에 공룡이 합성돼 나타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공간을 인식하고, 그 공간에 가상 3D 객체를 배치해 체험자와 인터랙션이 가능한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