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일본 IT위크 참가… 가상화·회의 솔루션 등 소개

틸론 직원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파일 공유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을 설명하고 있다.
틸론 직원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파일 공유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을 설명하고 있다.

틸론(대표 최백준)이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에이스테이션(Astation)을 앞세워 일본 사업을 확대한다.

틸론은 이를 위해 1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 IT위크 2016`에 참가했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 성장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했다.

틸론은 특히 혁신적인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 키트(Vstation Kit)`를 최초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프로젝터나 모니터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회의 참석자 노트북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회의 도중 USB를 일일이 바꾸거나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돼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는다.

함께 소개하는 판타스테이션(Pantastation)은 투명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달린 박스 형태 제품이다. 영상광고를 전면 투명 디스플레이에 노출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윤치선 틸론 본부장은 “올해는 일본 지사 설립으로 전시관 구성이나 진행이 더 향상됐다”며 “일본 진출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