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낮 청와대로 전국 지방문화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전국 지방문화원장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향토문화 수호자로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 역할을 하는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융성을 위한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문화원 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