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인력 양성을 지원해왔으며 2015년부터 사업 운영 전담기관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변경되면서 장학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학교 행정지원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쿨 보급사업도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산업계 발전을 도모한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이비즈니스(e-business)분야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확보한 특성화고다.
선일이비즈니스고는 이비즈 경영, 쇼핑몰, 콘텐츠과로 이뤄졌으며 회계, 컴퓨터, 무역, 디자인, 쇼핑몰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회계프로그램, 전사적자원관리(ERP), 엑셀, 엑세스, 포토숍, 스마트앱 등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키운다.
학교는 학년별 취업진로 로드맵을 설정하고 자격증, 경진대회, 행사 등 참여를 독려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의면접, 직업체험, 직장생활 프로젝트 등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한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업률이 향상되며 60% 이상 취업률로 상업계 상위권에 속해 있다.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맞춤형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된 곳으로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학교는 취업이든, 진학이든 학생의 진로를 강제로 변경하지 않는다. 개인 자율과 꿈을 최대한 존중해준다.
학교는 특별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인 올인프로젝트와 연계된 생활지도로 인성교육을 강화했다. 각종 경진대회 및 동아리 참여 등을 통한 다양한 역량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체험학습 기회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직무설계, 진로포트폴리오, 영어키보딩,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자기PR 동영상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경진대회 등을 통해 자기실력을 점검하고 계발시킨다.
그 결과 최근 3년 내 취업희망자가 80%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최종 취업률도 꾸준히 향상되며 상위권을 유지한다. 후진학 합격자도 많이 나와 선취업 후진학률도 매년 증가한다.
학교는 학생 진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미래가 원하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역량 계발과 인성 함양을 넘어 비전을 세우고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