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8일 서울 KIST 본원에서 `치매 DTC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DTC융합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지원으로 KIST가 주관한다. 치매조기 예측, 치매치료제 유효성 확보, 치매평가 신규 플랫폼 구현, 인지재활용 라이프케어로봇 개발로 국가 현안인 치매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이 목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4개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동아쏘시오 홀딩스 등 5개 참여기업, 삼성의료원 등 3개 대학병원, 서울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6년간 총 512억원 연구 개발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으로 치매 관련 예측 기술, 신규 치료제 플랫폼과 케어 로봇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KIST는 “노인 치매 조기 발견으로 유병율 감소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건강한 삶 실현, IT가 적용된 의료산업 신시장 창출, 고령사회를 대비한 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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