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9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70명 무역업계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비즈니스모델 변화와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경전 교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월드`라는 새로운 환경이 도래했고 제품, 고객, 서비스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데이터가 기업 핵심연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역량이 결국 기업 핵심 경쟁 우위가 된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 벤처기업 대표이사이기도 한 이 교수는 `벤플` 사업사례와 사물인터넷 기반 전자상거래 활용사례 등으로 시사점을 제시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