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 산업계와 학계, 관련기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보호 분야 창업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투자확대, 해외진출 강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정된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라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제2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보안이 산업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인 정보보호 투자에 나서고 청년이 창업에 도전해 해외 진출까지 나아가는 지원체계 마련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