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아랍에미리트연방(UAE) 샤르자 로얄병원 공동 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UAE 샤르자에 위치한 로얄병원은 셰이크 파이잘 왕자 소유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병원 공동 운영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국제성모병원은 5월 23일 1차로 공동운영단을 파견한다. 기선완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측 로얄병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8명이 대상이다. 추가로 재활의학과, 피부과도 파견한다. 인사관리 전반을 포함한 병원운영시스템은 국제성모병원이 독자 관리한다.
추후 식물공장 설치 운영, 뷰티센터 등 국제성모병원이 보유한 의료문화를 공유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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