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제16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파 UHD방송 준비현황 점검과 성공적 도입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해우소에는 지상파 방송사, 가전사, 방송장비업체, 연구·유관기관, 방송전문가 등이 참석, 지상파 UHD 본방송 도입을 준비 중인 각 기관의 준비현황을 발표하고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이슈 사항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최 차관은 “UHD방송 도입은 방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것으로서, 콘텐츠 제작부터 방송 수신까지 준비사항이 많아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느 하나도 빠뜨릴 수 없는 만큼 관련 당사자가 힘을 합쳐 같이 노력하자”며 “정부 이슈사항을 공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상파 UHD 본방송은 내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2017년 말 광역시·강원권, 2020~2021년 전국 시·군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