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휴대폰으로 관리하세요"

KT가 귀뚜라미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 이종기 대표와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오른쪽)이 IoT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 이종기 대표와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오른쪽)이 IoT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는 KT가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전국망 서비스와 IoT 플랫폼(IoT Makers)를 통해 가정용 보일러에 적용하던 IoT 서비스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KT는 귀뚜라미가 판매하는 전 제품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IoT플랫폼 제공은 물론 통신 모듈 공급과 기기 개발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oT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

김준근 KT 기가(GiGA) IoT사업단장은 “귀뚜라미와 협력은 LTE-M을 통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소물인터넷으로 변화하는 IoT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