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2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대기업이 직접 전기를 구매할 가능성 매우 낮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1,000원을 내놓았다. 한국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8.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에너지 공기업의 대주주가 정부인 만큼 어떠한 계기로든 간에 정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정책들이 시도될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지만 시행 여부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언론에서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해 막연하게 추상적(요금산정의 투명성 제고, 할인요인 축소 등)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과거 사례를 하나 하나 되짚어 보고 가능성과 영향을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대기업의 전문경영자들이 전기요금을 아끼자고 시시각각 큰 폭으로 변하는 SMP를 예측해 이 제도를 선택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SMP는 날씨가 많이 덥거나 추워도 상승하며, 원전 등 기저발전이 불시에 고장 나도 올라간다. 대기업들이 이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이익전망이 좋고 중·장기적으로는 한전이 열어갈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 1분기 실적발표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조정 받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 한전이 주도하는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제시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5월 6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71,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하향) |
목표주가 | 76,688 | 85,000 | 64,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한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7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증권은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6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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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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