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특허검색서비스 `윕스온` 업그레이드

세계 특허검색서비스 `윕스온(WIPSON)`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특허 전문 검색에 독일, 영국 등 5개국을 추가했고 일본 자료 과거분도 보완했다. 주요국 심판·행정정보도 제공한다.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최근 세계 특허검색서비스 윕스온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특허명세서 전문 검색 지원국에 독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포함해 전문 검색 가능국이 기존 6개국에서 11개국으로 늘었다. 서지정보 검색 지원국은 86개국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가 지난 23일 새롭게 선보인 윕스온 업그레이드 버전 초기 화면/ 자료: 윕스온 화면 캡처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가 지난 23일 새롭게 선보인 윕스온 업그레이드 버전 초기 화면/ 자료: 윕스온 화면 캡처

일본 특허 자료 과거분을 보완한 점도 새 버전 특징이다. 공개일 기준으로 지난 1971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 특허 검색이 가능해졌다. 일본과 중국 특허명세서는 원어로도 찾아볼 수 있다.

콘텐츠 면에서는 주요국 특허 심판과 행정정보, 변동정보, 인용 등이 강화됐다.

심판은 한국과 일본, 유럽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정보는 한국과 미국, 유럽 등의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변동정보는 국가별 현재상태와 현재권리자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한다.

윕스 측은 윕스온 새 버전이 전문적인 특허 콘텐츠를 찾는 기업과 연구기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 검색 엔진을 탑재해 특허검색이 빠르고 정확해졌다고 덧붙였다.

윕스온 새 버전도 윕스가 보유한 고품질 특허 데이터베이스(DB)가 뒷받침한다. 윕스 특허 DB는 작년에 민간 기업 최초로 특허 DB 품질인증(DQC-V)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윕스는 앞으로 윕스온 신제품을 다양한 특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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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