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2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신정보통신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액면기준 배당률 3% 현금배당을 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3월 말 결산법인인 대신정보통신은 6월 1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부사장은 “최근 정부 배당 관련 정책과 저금리로 인해 배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현금배당으로 사회적 책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신정보통신은 지난 사업연도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국군재정관리단에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대형 IT 프로젝트를 잇달아 진행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관련 솔루션과 산업용 PDA 판매 호조로 1503억원 매출을 올렸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