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회사 LS네트웍스와 손잡고 라인키즈폰 구매 고객 대상에게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 전국 프로스펙스와 몽벨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상설점 제외) 공식 온라인몰 LSNmall 고객이 라인키즈폰도 동시 구매할 경우, 심리스 티셔츠나 아동용 물안경 또는 라인키즈폰 캐릭터 캡을 제공한다.
라인키즈폰은 △라인프렌즈 캐릭터 적용한 디자인 △음성 인식 문자 △자녀 위치확인 및 원격관리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 및 체험형 게임을 제공하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다. 출고가 26만4000원이지만 2년 약정으로 구매 시 공시지원금 15만원과 추가지원금 2만25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단말 할부금 약 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월정액 8000원(VAT별도)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별도 요금 부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보호자 1회선과 음성과 문자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7월 31일까지 `키즈80 요금제` 가입하고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가족과 등록하면 월정액 최대 50%까지 1년간 요금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녀를 두고 있는 고객에게 자녀의 안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KT의 1등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