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 효과 지속"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는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6월 '에너지 공기업 기능조정안' 발표시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주가 희석 효과보다는 지역난방 사업장 확장,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등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영업이익은 2,306억원(+9.8% YoY)으로 전망한다. 7월 전년도 열부문의 초과수익분 900억원에 대한 정산 가능성이 존재한다. 정산은 향후 3 ~ 4년간에 걸쳐 조금씩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간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수익성 개선, 지역난방공사의 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전력판매시 고정비에 대한 보상인 용량요금의 25% 인상을 기대한다. 용량요금은 2015년 7.46원/kWh에서 9.33원/kWh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2015년 용량요금 매출액은 815억원이다. 용량요금 인상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2016년 78억원, 2017년 201억원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82,000원까지 내려갔다가 2015년6월 103,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90,000원으로 한단계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규모는 뚜렷하게 감소하였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큰 변동이 없는데, 이는 그동안 장기적인 침체흐름을 보였던 시황요인을 벗어날만한 뚜렷한 기업내부의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하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가격조정폭은 다소 크지 않은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트레이딩매수 | 매수 | HOLD |
목표주가 | 84,667 | 94,000 | 7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신한금융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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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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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