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상반기는 화학, 하반기는 건설의 이익 기여 높을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박상연, 황어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는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동사의 2016년 매출액은 10.2조원(+7.0% YoY), 영업이익은 4,290억원(+57.8% YoY)을 예상한다. 건설 별도 영업이익은 주택의 이익기여 증가와 해외 비용 처리 우려 완화로 상반기 603억원에서 하반기 1,32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원(+1.0% YoY), 영업이익 1,087억원(+19.7 YoY)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02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자체 유화(영업이익 502억원, +20% YoY)는 스프레드 축소 우려에도 양호할 전망이다. 1Q16 DSA 영업손실이었던 162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비용 반영 가능성은 희박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서 우려하는 오만 정유 현장(13.11 수주, 도급액 1.2조원)은 첫 진출 국가 리스크가 존재하나 현재까지 양호한 마진을 유지하고 있고 보수적인 사측의 회계 처리 경향으로 지나친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해외 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강점을 가진 이란(3Q이후 가시화)시장의 기대감은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9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1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MARKETPERFORM(유지) |
목표주가 | 108,325 | 137,000 | 74,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신한금융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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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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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