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0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과도한 기대감은 금물!"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400원을 내놓았다. 동부증권 김홍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동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 수준까지 하향반전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동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에서 건설기계시장 바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지난 2~3월 판매량 호전 이후 높은 기대치에는 톤 다운이 필요한 시점이다. 별도기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엔진부문의 호전 그리고 높은 차입금의 의미 있는 감소를 위해서는 성공적인 밥캣 IPO 등 확인되어야 할 것들이 많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부증권은 "올해 중국 굴삭기시장은 YoY로 -5% 감소로 바닥을 다지고 내년부터 회복세로 전망하였다. 미니 굴삭기시장의 선전과 상위 굴삭기 제조업체들 위주로 시장 재편을 모두 강조하였는데, 두산인프라코어에게는 긍정적 요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굴삭기만을 판매하는 산동영홍 대리상 매출도 10년에 30억위안(2,400대 판매)에서 올해는 4억위안(700대 판매)으로 전망하였다. 이런 시장후퇴기에 DICC는 구조조정과 제품개발로 올해 사업계획상 수치인 3,300대만 판매하여도 수익을 내는 구조로 탈바꿈하였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5~6톤 장비에 높은 M/S와 양지판매전략을 통한 건전성도 돋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동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4월 17,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2월 3,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6,4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트레이딩매수 | 매수(유지) | HOLD(M) |
목표주가 | 8,731 | 12,000 | 5,5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동부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4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6.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현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동부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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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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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