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9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함께 강원도 삼척 근덕노인회관을 방문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단은 30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일반질환, 초음파) △외과(드레싱, 골격계 질환) △치과(충치치료, 틀니 조정) △한의과(침, 부황, 뜸) 등 기본진료와 혈당, 혈압 검사를 병행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프로 사진작가, 한복 디자이너,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촬영을 도왔다.
오는 7월 충남 보령시 원산도, 8월 충남 보령시 호도, 11월 경기도 양평군 등으로 활동을 확대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평소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노인 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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