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키트 개발 착수

패혈증 감염진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노용갑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오른쪽)와 김성훈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패혈증 감염진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노용갑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오른쪽)와 김성훈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패혈증 진단키트 독점적 기술을 확보했다. 상호 협력해 상업화 개발을 시도한다.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은 30분 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48시간 이상 소요되는 혈액배양검사와 최대 6시간이 걸리는 생화학적 지표검사에 비해 최대 100배 이상 진단 시간을 단축한다. 세균에 의한 패혈증 진단만 가능했던 기존 진단방식과 달리 진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폐혈증도 진단한다.

노용갑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른 시간 안에 상업화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