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2Q 해외 법인 중심의 호실적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50,000원을 내놓았다. 현대증권 박애란, 이창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현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1.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현대증권은 오리온(001800)에 대해 "동사의 2Q 실적은 매출액 5,305억원(+3.5%, yoy)과 영업이익 581억원(+22.5%, OPM 10.9%)으로 예상된다. 1Q보다 국내 제과부문 실적이 신제품 판매호조('초코파이바나나'를 포함한 '초코파이' 4월 매출액 약 110억원), 5월 이천공장 재가동 등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해외 법인의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동사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중국 법인 성장률은 1Q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2Q15 기저효과가 큰 가운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 '마켓오' 출시, 젤리시장 신규 진출, 메가브랜드 '초코파이(2015년 중국 매출액 1,800억원)' Flavor 확장 등 신제품 모멘텀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실적 향상 뿐만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 변화에 대한 유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 또한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중국 외 제과시장 확대도 가속화됨에 따라 동사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Valuation Premium 근거를 확보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현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5월 1,5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5년10월 1,3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35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1,335,625 | 1,600,000 | 1,15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현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국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현대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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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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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