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증권은 3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적정주가 찾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증권 송은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3.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하이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LG전자를 Apple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공통 분모는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종전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향후 동사의 영업가치에 휴대폰 보다는 OLED TV, 프리미엄 가전, 전기차 부품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되며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에 걸맞는 높은 밸류를 부여할 필요가 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증권은 "하이얼은 인수 합병을 통해 고사양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동사는 자체 기술력과 브랜드로 고사양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매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북미에서 출시한 빌트인 가전 라인업인 LG스투디오, 올해 출시 예정인 LG시그니처 등 고사양 제품 비중을 늘려간다면 가전의 구조적 마진은 상승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연간 HE부문의 수익성은 2016년 5.5%에 이어 2017년에도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어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을 향후 2~3년간 창출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저수익성 사업의 외형 축소, OLED TV의 가격 인하 효과 때문"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하이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8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MARKETPERFORM |
목표주가 | 78,600 | 88,000 | 66,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하이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HMC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하이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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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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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