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대회` 휩쓸다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경진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코리아텍 스타덤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경진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코리아텍 스타덤팀 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교통안전공단·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한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 1~3등을 석권했다.

스타덤팀이 1등(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볼츠팀과 드리븐팀이 각각 2등(금상)과 3등(은상)을 차지했다. 드리븐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도 동상을 차지했다.

김정언 스타덤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은 “자동차에 대한 열정 하나로 밤을 새워 자동차를 설계·제작하고 테스트하는 등 팀원의 피땀 어린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경진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코리아텍 볼츠팀이 기념촬영했다.
`2016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경진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코리아텍 볼츠팀이 기념촬영했다.

송원상 볼츠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겨울방학때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믿고 따라와준 팀원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천안=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