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31일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영업점 직원 1364명에 대해 교차발령을 실시했다.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 695명, 669명은 각각 외환은행 지점과 하나은행 지점으로 이동한다. 인사이동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통합 이후 업무 혼선을 줄이고 영업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교차 인사를 단행했으며 주로 대리와 과장을 포함한 실무진들이 자리를 옮긴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전산통합을 진행한다. 전산통합 작업으로 인해 금융거래 일부가 중단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