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대학생 자동차 팀 KUST(지도교수 정재일)는 지난 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성능을 겨루는 대회다. 해외 3개 팀을 포함해 국내외 33개 대학 55개 팀이 참가했다. 가속성능 및 제동안전 , 짐카나, 주행성능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이대범(기계공학과 10) 팀장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