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이벤트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페이 이벤트몰`에는 30여가지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고객은 구매금액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적립 마일리지는 태블릿·웨어러블기기·폰 액세서리 등 삼성전자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갤럭시 S7·S7엣지` 구매 고객에게 15만원 상당 `마일리지 전용관`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 시작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결제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S7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삼성페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