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2일 쌍용차(003620)에 대해 "2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만 하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최원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2.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쌍용차(003620)에 대해 "5월까지 누적 판매는 60,410대로 전년 동기의 57,428대 대비 5.2% 증가했다. 2분기 이후 4월부터 누적 판매는 26,744대로 전년 동기의 24,441대 대비 9.4% 증가하여 1분기의 +2.7%yoy에 비해 가파른 판매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1분기의 경우 1월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라 일시적으로 티볼리 판매가 4,973대까지 감소했으나, 2월에 재연장이 발표되면서 티볼리 판매는 2월 5,156대, 3월 7,225대로 빠르게 회복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6월말로 개소세 인하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7월부터 동사의 판매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은 있겠으나, 올해 1월(개소세 인하 종료) 판매(10,082대, -2.3%yoy) 추이와 주로 판매되는 Tivoli ASP가 2,000만원 정도(1.5%, 30만원)인 점, 작년 3분기 월 평균 판매가 11,358대임을 감안할 때 생각보다 판매 감소 규모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이번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진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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