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6`에서 올해의 통신사를 비롯 최고 기업서비스상, 최고 혁신상을 수상, 3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지난해 가장 혁신적 성과를 기록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시상식 최고의 상이다. KT는 2014년 10월 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이후 가입자 100만 돌파는 물론 마케팅 전략과 성과 모두 아시아 최고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소개했다.
KT는 기업전용 LTE로 가장 우수한 기업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기업 서비스상`을, 기가 LTE로 가장 혁신적 서비스를 출시한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최고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가 기가 LTE 등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