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 아시아 최초 헬만 프락스상 수상

지난 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오른쪽)이 학회 관계자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오른쪽)이 학회 관계자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했다.

연세세브란스병원(원장 윤도흠)은 박창일 연세대 명예교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헬만 프락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헬만 프락스상은 세계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 상이다. 박 명예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회장으로 세계 장애인 체육발전에도 기여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