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미국 바이오기업 상장 유치 나서

한국거래소는 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워싱턴생명과학협회와 `미국 기업 국내 증시 유치 및 투자 관련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정운수 한국거래소 상무와 존 웨커 워싱턴생명과학협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정운수 한국거래소 상무와 존 웨커 워싱턴생명과학협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이 자리에서 정운수 한국거래소 상무는 “우량 미국 바이오기업의 국내 증시 유치활동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존 웨커(John Wecker) 워싱턴생명과학협회장은 “회원 바이오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 및 기업공개(IPO)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MOU 체결에 이어 국내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는 미국 바이오기업 11곳이 투자유치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