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성과와 가치를 확인하는 체험마당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체험마당은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주제로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가상체험 환경을 구현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한다.
`전국규제지도` 부스는 크로마영상, 스마트 월, 멀티터치 월 등을 이용해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성과를 보여준다. 선거방송에 많이 사용되는 크로마키잉(Chroma keying, 하나의 영상에 다른 영상의 특정 부분을 겹치게 하는 이미지 합성 방법) 기법으로 전국규제지도 취지를 설명한다. 전시부스 중앙에 4개 대형 LED스크린으로 스마트 월을 설치한다. 관람객이 규제지도 핵심 내용을 간단한 터치로 확인한다.
전체 전시관은 정보공개(열림관),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정부3.0 미래(미래관),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104개 전시관, 200여개 콘텐츠가 준비된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