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7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충전이 안 되어도 잘 나가는 리튬1차전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분석재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최원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분석재개)'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리튬1차전지는 리튬2차전지처럼 충전이 되지 않지만 저장기간, 에너지 밀도, 사용 가능 온도 측면에서 리튬2차전지를 포함한 타 전지보다 월등해 스마트미터기, 전자식 무기 등 특정 제품군에 최적화된 전지이다. 동사는 리튬1차전지 시장 글로벌 점유율 3위업체로 1) 에너지시장 개편에 따른 스마트미터기 시장 성장과 2) 무기의 전자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동사의 경우 미국, 유럽, 인도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데 특히 15년 스마트미터기 1위업체 Sensus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아 경쟁업체이자 선두업체인 Saft의 점유율을 뺏어오고 있다. Sensus와는 계약 연장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 향후에도 스마트미터기용 전지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미터기와 방산향 매출액 증가 외에도 환율이 수출 비중이 높은 비츠로셀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향후 유가가 안정되면 석유 및 가스시추용으로 쓰이는 수익성 높은 고온전지 매출도 회복 가능하다.장기적인 측면에선 IoT 제품전원 공급에도 리튬1차전지가 쓰이기 때문에 IoT 확산에 따른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낮아지면서 하향추세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15,667 | 18,000 | 14,000 |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분석재개)'의견 및 목표주가 1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607 | 매수(분석재개) | 14,000 | 20151204 | 매수(신규) | 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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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607 | 한국투자증권 | 매수(분석재개) | 14,000 | 20160531 | 이베스트투자증권 | 매수(신규) | 15,000 | 20160518 | 미래에셋대우 | 매수(유지) | 1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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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