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에너지, 한중청년리더협회와 손 잡고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에스엔에스에너지(대표 김찬호)는 한중청년리더협회(회장 전병준)와 중국 재생 에너지 및 환경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EOC(Energyment Operating System)에서 체결했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버려지는 산업용 폐수에서 열을 재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설비 및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다. 한중청년리더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20~45세 사이 젊은 청년 리더가 중심이 돼 인적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다.

양측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홍콩 등에서 열에너지를 비롯한 재생 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또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청년 벤처 기업인 교류와 양국 시장 진출 지원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구준영 에스엔에스에너지 본부장(사진 왼쪽)과 박훈희 한중청년리더협회 부회장이 7일 안산 본사 EOC에서 중국 에너지 및 환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구준영 에스엔에스에너지 본부장(사진 왼쪽)과 박훈희 한중청년리더협회 부회장이 7일 안산 본사 EOC에서 중국 에너지 및 환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구준영 에스엔에스에너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화권 에너지 및 환경 시장 진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과 중국의 젊은 벤처 기업이 협력해 성공적 업무 협약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업무 협력과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훈희 한중청년리더협회 부회장은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과 중국 청년 기업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해 중국 시장 진출 업무 협력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동북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