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스토리]<165> 글로벌 컨설팅 기업 IBM 취업하기

지난 13일 세계 최대 기업간거래(B2B) IT컨설팅기업인 IBM과 Curiosity Project Team이 디캠프에서 IBM 직무세미나를 개최했다.

IBM 직무세미나에서는 김조엘 조엘 글로벌컨설팅 대표의 해외진출 및 다국적기업 취업 특강과 IBM 현직자 7명의 직무별 집중 멘토링이 진행됐다.

김조엘 대표는 이날 IBM 직무 세미나에 앞서 해외 취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다국적 기업 취업에 대한 현실적 정보를 간단히 전했다.

◇한국과는 다른 직장문화

근무시간에 대한 경직된 개념이 없고, 본인이 할 일만 다 한다면 탄력적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또 한국처럼 팀이나 전체 회식이 없고 성적소수자에 대한 오픈마인드도 필요하다.

◇다국적 기업의 연봉 수준

다국적 기업은 한국처럼 호봉제인 경우가 거의 없고, 능력 중심으로 다른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따라서 옆 자리 동료 연봉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연봉 수준을 보면 IT업계 쪽이 유망하다.

◇다국적 기업 채용 정보

`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 지원하려면 기업 사이트 `Job opening`에 들어가서 채용진행 중인 게시물을 열람해 볼 수 있다. 공공기관이나 학교에서 개최하는 잡 페어에 참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면 현장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알아두고, 면접 준비를 해가면 좋다.

지난 13일 세계 최대 기업간거래(B2B) IT컨설팅기업인 IBM과 Curiosity Project Team이 디캠프에서 IBM 직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세계 최대 기업간거래(B2B) IT컨설팅기업인 IBM과 Curiosity Project Team이 디캠프에서 IBM 직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최현수 IBM코리아 인사팀장은 IBM 사업에 대해 “인지 솔루션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구현하는 회사”라고 정의했다. IBM 전략사업은 `CAMSS`로 `Cloud, Analytics, Mobile, Social, Security`를 의미한다. 최 팀장은 IBM 직원으로 살아본 느낌을 통해 인사방향을 네 가지로 답했다.

◇글로벌 통합 엔터프라이즈

능력이 있고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직을 할 수 있고, 회사에서도 이를 권장한다. 글로벌하게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기회다.

◇영어는 기본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영어는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영어가 능숙하지 못할 수 있지만, 더 성장을 하고 높은 곳을 바라본다면 영어 능력을 무조건 키워야 한다.

◇변신에 성공한 기업

IBM은 본래 하드웨어를 다루던 기업이었다. 하지만 과감하게 이것을 접고 솔루션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넘어가 변신에 성공을 한 극소수 기업이다.

◇인재상

IBM 공채는 매년 4월에 진행된다. 최 팀장은 IBM 인재상은 매우 중요하니 반드시 인재상 중 본인에게 부합하는 요소를 골라 그것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에 녹여내라고 전했다. 또 자기소개서는 적어도 3명 이상이 읽으니 성실하게 기술해야 한다.

IBM인재상 정보는 IBM 채용사이트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