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기술 50년을 기념해 `상상+ 또 다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립광주과학관이 개최한 `2016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강신영 국립광주과학관장을 비롯해 권은희 국회의원, 고도경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장, 이영주 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과장 등 과학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지역 과학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사이언스버스킹, 과학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강신영 관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이 세계 11위 경제대국이 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과학기술이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대중화 및 확산과 창의적 인재양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의원은 “광주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힘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국립광주과학관에 대해 알게 돼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