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크게 하락했던 코스피 시장이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형성하는 가운데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개장과 함께 매물이 출현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은 순매도를 강하게 보이고 있고, 기관도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3.1포인트(-0.16%) 하락한 1975.96p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Nikkei 225 평균주가)는 -0.28%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54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 236억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매수우위인 셈이다. 증권, 철강금속 업종의 하락출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증권(-0.57%), 철강금속(-0.85%) 등의 업종에서 소폭이나마 상대적인 내림세를 보였던 반면에 전기가스업(0.31%), 건설업(0.3%)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르고 있다. 다른 지수관련 주요업종도 대부분 소폭 하락했는데, 전기전자(-0.03%), 운수장비(-0.05%), 은행(-0.21%), 증권(-0.57%), 철강금속(-0.85%) 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상승한 업종은 없다.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소폭 내림세로 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0.07% 오른 1372000원을 기록중이고, SK하이닉스(0.53%), 한국전력(0.33%) 오른 반면에 NAVER(-1.29%), 신한지주(-2.03%) 하락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해운(117930)이 12.76%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에, 한솔PNS(010420)은 -3.41%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418개 종목이 하락중인 가운데 상승 종목이 289개이다. |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