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보내거나 집·사무실에서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때 카카오페이와 휴대폰 소액결제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17일부터 우편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8월에는 휴대폰 소액결제로 우편요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현금과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휴대폰 결제로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전통적 이미지가 강한 우편서비스가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